[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4년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일터 조성,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안정된 노사문화 조성 및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빈 일자리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타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불확실한 대외 경제 환경과 노동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정된 노사관계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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