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연합회은 18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5,000장(4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연합회는 청소년 도박, 마약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죄예방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치안 상황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꾸준한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윤규 위원장, 이중호 부위원장, 황재철 사무국장, 김영구 실장, 김진국 위원, 대구서부지방검찰청 오성식 검사가 참석했으며, 연탄 5,000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각 250장씩 전달됐다. 최윤규 위원장은 “아직도 주변에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정이 많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이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때문에 차가운 방에서 지내시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내주신 연탄으로 따뜻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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