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일 실버교양 프로그램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무용, 실버댄스, 하모니카, 요가, 통기타 등 12개 반에서 136명이 참여하여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11일에서 15일까지 천아트, 실버미술, 서예, 민화 등 9개 반에서 천아트 생활용품, 수채화, 아크릴화, 모란도, 연화도 등의 작품을 출시하여 복지관 2층부터 4층까지 전시했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노년기 여가문화에 대한 성취감을 확립함으로써 일상을 활기차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코로나 이후 2023년도에 활성화 원년이 된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500명~600명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실버교양 프로그램 송년발표회에 모두 너무 애쓰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내년에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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