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화 무용단, 영천시 장애인 예술 프로젝트 무대 선보여영천시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 통해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5일 이언화 무용단 주관으로 ‘너의 어깨에 희망의 날개를 달다’ 장애인 예술프로젝트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어린이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지난 5개월간의 도전과 노력 끝에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무용과 춤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무대였다. 이언화 대표의 경상북도의회 의장상 시상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진도 북춤, 별빛어린이무용단 창작무용 ‘별이 빛나는 밤’, 별주부전 락킹 댄스 무대가 진행됐다. 2부 본 행사는 실내 드론 퍼포먼스와 이나겸 한국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장애인 부모 가족들의 참여 소감과 응원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장애인 어린이들의 무용 공연, 이언화 무용단의 창작무용, 그리고 마지막 풍선 퍼포먼스로 온 객석을 형형색색으로 덮으며 시민들이 다 함께 화합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장애인 어린이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을 추진해 올해 35개 팀을 선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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