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15일 각북정미소에서 친환경 왕우렁이쌀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군은 민선8기 출범 후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현지 마케팅활동에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나서 현지 바이어들과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도군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성과들 중 하나가 청도 왕우렁이 쌀의 지속적인 캐나다 수출이다. 청도 왕우렁이 쌀은 비옥한 청도의 토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여 맛이 우수하고 안전한 쌀로, 지난해 11월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4회차 수출로 이어졌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원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농특산물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