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지난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 목표 초과달성을 기념하고 경주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놀라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웃나눔으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7일 개최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불과 85일 만에 146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100만 서명달성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21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그리고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전 국민적 응원과 참여로 이뤄졌다. 박몽룡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 열기가 이웃나눔으로도 이어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 끓어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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