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예천군은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에 나선다. 군은 용궁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계획량은 총 6,165톤으로 산물벼 900톤, 건조벼 5,265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6일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는 12월 5일까지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타 품종을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종확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할 때 중간정산금(3만원)은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한 매입 가격을 확정하면 연말에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매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값진 수확을 일궈낸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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