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전국 최초 동화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울산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의 수강생들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각종 글쓰기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울산남구 철새마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어린이독후감대회 수상(4명)을 시작으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대회(5명), 울산어린이문예공모전(6명), 제2회 울주이바구 시·수필공모전(1명), 제13회 시조21 신인문학상(1명), 제2회 울산아동문학 신인상 동화부문(1명), 새마을문고 경진대회 삼호동분회(3명) 수상 등 여러 분야 글쓰기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철새마을도서관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모형을 적용해 독서-글쓰기-작가양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인 ‘쓰리쓰리 동화쓰리!’는 어린이작가교실 2개 반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창작반을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년 째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철새마을도서관의 여러 글쓰기대회에서 수상 소식은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 제공의 장이 되어야 할 작은 도서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닌 지역공동체의 중심 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남구 구립도서관인 철새마을도서관에서 전문적 글쓰기 지도를 받고 싶은 주민의 접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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