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콘텐츠에 날개를 달다꿀잼청주 배경음악 공모전·우수 콘텐츠 에디터 시상 및 2024년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 개최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꿀잼청주 배경음악 공모전 시상식 및 2023년 우수 콘텐츠 에디터 시상식과 2024년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모전 수상 8팀에게 상장과 상금(총 1,000만 원), 2023년 우수에디터 4명에게는 상패를 수여했고, 2024년 콘텐츠 에디터 선발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국 최초‘배경음악 공모전’청주에 날개를 꿀잼청주 배경음악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한 BGM 공모전으로 총 61팀이 참여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조광희의 ‘무심천 같이 걸을래’로 시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이 창작이 되는 요즘 시대에 걸맞게 작곡가들은 청주라는 도시의 매력을 배경음악으로 표현하고, 1인 방송 창작자 등 영상 제작자들은 저작권 걱정 없이 꿀잼청주 배경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도됐다. 시는 선정된 대상작품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청주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또한 배경음악에 대해 저작권 협의를 마치고, 공공누리와 청주시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SNS 홍보에 날개 달아준‘우수 콘텐츠 에디터’ 우수 콘텐츠 에디터는 2023년 청주시 SNS 콘텐츠 에디터 20명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해 청주시정 홍보에 적극 기여한 에디터들로 김현정, 최홍대, 황은미, 이상호 에디터 4명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 콘텐츠 에디터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청주시장 훈격으로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콘텐츠 에디터를 통해 시는 꿀잼축제, 문화예술 행사, 관광 및 시정소식 등 647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에 게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주시 홍보 파급력에 날개 달아줄‘2024년 콘텐츠 에디터’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는 내년도 콘텐츠 에디터를 모집해 20명을 선발했다. 콘텐츠 에디터 모집에는 총 41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개인 SNS의 매체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2024년 콘텐츠 에디터들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청주시를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SNS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시민 콘텐츠 에디터의 역할이 청주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시정을 흥미롭고 유익하게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시도한 꿀잼청주 배경음악 공모전의 우수한 음악으로 특별하게 청주시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 SNS 구독자(유튜브, 블로그 등 5개 채널)는 11월 말 기준 15만 1,552명으로 지난해 보다 3만 1,996명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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