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청소년수련관과 30일 유성도서관에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을 주제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던 소년’ 채연석 로켓 박사를 초청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발전사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특강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의 비전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답해주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특강은 대덕특구 내 고경력 은퇴 과학자의 축척된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과학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주 과학 전문가와 우주항공기술을 이해하고 전문지식의 증진을 통한 깊이 있는 교육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과 학부모로, 11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성다과상 누리집,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내 고경력 은퇴 과학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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