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나눔 지정기탁 기부 이어져농협강진군지부,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 해찬여주 등 현금 및 현물 기탁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지난 7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의 백미 10kg 400포(1천만 원 상당), 한국기독교장로회 시찰위원회 현금 8백만 원, 백미 10kg 180포(450만 원 상당), 해찬여주 여주차 600봉(600만 원 상당)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진군의 저소득층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가족지원센터, 읍면 경로식당 등에 배부됐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꾸준히 농산물 꾸러미, 책가방, 백미, 삼계탕, 현금 등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기독교 강진시찰위원회는 10월 27일 강진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7개 교회목회자와 교인이 참석한 추수감사대동제때 모금된 헌금과 백미를 기부한 것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찬여주는 여주즙, 호박즙 등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기부된 물품과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강진군은 나눔의 가치를 널리 퍼뜨리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신시켜,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따뜻한 강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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