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구봉산 임도 일원 약 500m의 구간에 수국(엔들레스 썸머) 4,500본을 심고 수국꽃길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수국은 엔들레스 썸머로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꽃을 볼 수 있으며 6~9월까지 지속적인 개화로 여름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수종이다. 내년 여름에는 활짝 핀 아름다운 수국이 북항조망과 어우러져 동구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구봉산 임도에 식재한 수국이 내년 여름 잘 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또한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의 식재를 통해 사계절 내내 꽃 피는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기쁨과 치유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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