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는 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도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도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읍면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청소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년 지도위원 및 시설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힘쓴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신규 지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지도위원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청소년 상담 전문가인 이진아 강사가 ‘청소년 대상 상담 등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진행했다. 청소년의 특성 및 올바른 지도방안 등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 제시해 지도위원들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성장통과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청주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이 청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시에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개소,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복지시설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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