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은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주관하는‘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1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순회 모금에서 모인 후원금은 군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며“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로 정을 쌓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3,262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군내 저소득층 118가구(난방유 100가구, 연탄 18가구)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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