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컴백'이 홍콩 누아르의 살아있는 전설, 임달화의 화끈한 노익장 액션 열연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곽수강┃출연: 임달화, 안지걸┃수입/배급: D.seeD디씨드] 홍콩 누아르의 전설, 임달화가 주연과 제작을 함께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컴백'이 9월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천만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에서 홍콩팀의 보스 ‘첸’으로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임달화의 내공 만렙 열연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더 컴백'(감독 곽수강)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골동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화숙’의 가게에서 의문의 시신들이 발견되고, 정체 불명의 조직이 그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액션 범죄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3년 전 사고로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고 골동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화숙’(임달화)과 그의 뒤를 쫓는 의문의 조직 보스 ‘아제’(안지걸)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일촉즉발의 모습부터 긴박감 넘치는 총격전, 맨주먹 격투 등 다채로운 액션 장면을 예고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홍콩 누아르 레전드 임달화와 차세대 액션 스타 안지걸이 보여줄 스펙터클한 끝장 액션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해 '쿵푸 허슬'(감독 주성치)에서 돼지촌 주인 역으로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던 홍콩의 액션배우이자 무술감독 원화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임달화와 함께 선보일 화끈한 노익장 액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액션 영화계의 거장 오우삼 감독의 '첩혈가두'와 두기봉 감독의 '흑사회'를 비롯해 전성기 홍콩 누아르 영화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홍콩의 국민배우 임달화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중화권의 신구 배우들과 협업해 홍콩의 감성을 담은 상업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며 안지걸, 원화 등 주요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매트릭스', '와호장룡'의 무술을 맡았던 세계적 명성의 원화평 무술감독에게 발탁되어 '흑협2'(감독 서극)에서 주연배우로 발돋움한 안지걸은 여러 작품에서 출중한 무술실력과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신작 '더 컴백'에서 보여줄 압도적인 액션 연기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중국 무협 판타지 액션 대작 '풍운'과 '진령사' 시리즈를 연출한 곽수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무술가 집안 출신으로 사실감이 돋보이는 독특한 액션 촬영에 능통한 감독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살아있는 고퀄리티 액션으로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콩 누아르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임달화와 실력파 액션 스타 안지걸이 선사하는 도파민 폭발 액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더 컴백'은 9월 개봉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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