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내륙권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및 청송군, 문경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로,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 해설과 미션투어를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성에코센터, 빙계계곡, 금봉자연휴양림, 점곡퇴적층과 송내리 공룡발자국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폐현수막으로 만든 트래쉬백에 쓰레기 되가져오기, 제로웨이스트 물품 사용을 권장하며, 친환경 실천을 유도해 자연유산 보전에 대한 자발적인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하여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명에서 4명 가족 팀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신청은 9월 12일까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의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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