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영천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 및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장기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자들이 그동안 펼쳐온 봉사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 장기자원봉사자 42명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인증패 및 배지를 전달했고, 특히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봉사자 3명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금배지가 수여돼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9,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2명, 4,000시간 이상 3명, 3,000시간 이상 5명, 2,000시간 이상 9명, 1,000시간 이상 21명 총 42명이다. 이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1층 로비 벽면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봉사시간 2,000시간 이상 봉사자 89명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신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여러분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아름다운 영천시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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