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당진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유공자 표창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1곳, 개인 1명

신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3/11/09 [06:12]

당진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유공자 표창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1곳, 개인 1명
신태섭 기자 | 입력 : 2023/11/09 [06:12]

▲ 헌혈 표창


[일간검경=신태섭 기자] 당진시가 지난 8일 헌혈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하며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당진고등학교와 장기간 다회 헌혈에 동참한 공군 남OO 포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한 시기에도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솔선수범해서 헌혈에 참여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당진시는 올해 헌혈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1회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급을 위한 조례도 일부 개정하는 등 시민의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매월 헌혈의 날을 지정해 홀수달에는 당진시청에서, 짝수달에는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규 당진시 보건소장은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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