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시 달서구, 달서구에서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을 누린다

주민주도로 마을의 평생학습 보급과 공동체 문제 해결에 앞장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10:53]

대구시 달서구, 달서구에서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을 누린다

주민주도로 마을의 평생학습 보급과 공동체 문제 해결에 앞장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3/12/04 [10:53]

▲ 희망학습마을 성과공유회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2023년 한해 동안'희망학습마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제 해결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주민 주도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희망학습마을 조성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 학습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단위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나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4개의 마을을 발굴했고 올해는 총 14개소를 선정, 지난 4월부터 1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마을의 전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마을 대표 특화 프로그램 ▲ 공동체 생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을 자치사업 ▲ 주민 맞춤형 교육 ▲ 성과공유회 등으로 활발히 학습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1년간의 학습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는 작품전시,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참여함으로써 자조적인 평생학습문화를 이끌어내고, 단절되어 있던 이웃 문화를 평생학습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배움이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