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재)강릉문화재단 ‘꿈꾸는사임당예술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펼치다.

정동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1:27]

(재)강릉문화재단 ‘꿈꾸는사임당예술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펼치다.

정동섭 기자 | 입력 : 2024/08/28 [11:27]

▲ (재)강릉문화재단 ‘꿈꾸는사임당예술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펼치다.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강릉문화재단 ‘꿈꾸는사임당예술터’에서 2024년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전 생애에 걸친 문화·학습권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로 준비되어 있다.

먼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초충도 교실‘맹글콜라보랩’, 스스로 작곡하여 음악을 만드는 ‘꿈바담’, 인공지능,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창의적 미디어 기술을 배우는 ‘미디어리터러시’프로그램과 같이 전통·현대예술, 그리고 더 나아가 기술 융합의 미래 문화예술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하여 진로 체험과 연계한 학교 프로그램, 건축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알려줘! 건축학교’를 운영 하기 위해 오는 10월 건축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미래 직업 탐색의 장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ART POOL’프로그램을 통해 감각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예술 교육을 진행하며, 놀이방과 수유실도 정비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지난 6월에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선도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다로 어울림’은 ‘바다’를 키워드로 무용(일렁이는 몸짓), 인문(강릉에서 발견하는 나의 도시), 환경(함께하는 바다), 전통(두드리고!), 음악(꿈바담) 프로그램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강릉문화재단 김홍규(강릉시장) 이사장은 “시민 대상 생애주기별 접근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재)강릉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