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인천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9월3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최영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08:47]

인천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9월3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최영표 기자 | 입력 : 2024/08/28 [08:47]

▲ 인천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일간검경=최영표 기자] 인천광역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대전환의 시대에 한중관계의 미래 실천 과제와 인천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창립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강연 ▲ 한ㆍ중 비즈니스 정책 세션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을, 2부에서는 ‘중국 권역·도시별 혁신 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유정복 시장은 복합적 글로벌패러다임 전환기에 이웃한 중국과의 호혜적 동행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인천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동아시아 예선) ▲중국 자매 우호 도시 교류 전시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화교 사진전 ▲인천일보 공동 연재 기획칼럼 전시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관광 홍보 체험존 ▲중국 퀴즈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국제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웨이하이시․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중국청두시 등과 협력하여 중국바이어초청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를 협력 행사로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한, 한ㆍ중 비즈니스 정책분야를 강화한 전문가 세션을 통해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전망 및 중국 서부지역등 권역ㆍ도시별 발전 현황과 혁신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의 새로운 한중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어려워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관계의 상생ㆍ창조ㆍ소통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위해서는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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