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인각사 부산 남구에 쌀10kg 1,500포 후원, 자비의 나눔 매년 이어져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인각사에서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백미10kg 1,500포(5,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문현동에 위치한 인각사는 처음에는 문현동 일대 경로당 등을 후원하다가 2020년부터는 남구청으로 생필품 및 라면을 후원하기 시작하여, 2021년부터 3년째 연 5,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련스님은“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됐다.”며“백미 후원은 10년 계획 사업이다 보니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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