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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약자와 동행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황의준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2:34]

서울시 오세훈 시장,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약자와 동행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황의준 기자 | 입력 : 2023/12/01 [12:34]

▲ 서울시청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오세훈 시장이 12월 1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남측)에서 열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온도탑 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기부 목표액은 전년 목표액(4,040억 원) 보다 7.7%(309억 원) 증가한 4,349억 원이다.

오세훈 시장은 ‘희망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지난 2006년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지난해까지 6회 참가한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먼저 오 시장은 제막식에서 온도계 올리기 시연을 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약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다. 우리 주변 이웃을 향한 작은 배려와 행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자와의 동행의 시작인 만큼 시민들의 온기와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 시장은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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