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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 개미 장터’ 어린이·청소년 셀러 모집

9월 1일까지 접수…충장축제 기간 예술의 거리서

이충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10:29]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 개미 장터’ 어린이·청소년 셀러 모집

9월 1일까지 접수…충장축제 기간 예술의 거리서
이충민 기자 | 입력 : 2024/08/05 [10:29]

▲ 광주광역시동구청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서 추억의 물건을 판매하는 ‘충장 개미 장터’ 셀러를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 개미 장터’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충장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추억의 소중함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알리고 판매하는 ‘어린이 장터’와 추억의 물건 경매·골동품 자랑전 등 무대 이벤트가 열리는 ‘추억 경매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충장축제의 참여 연령층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 장터’에는 어린이·청소년(만 15세 미만)이 셀러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마련될 ‘충장 개미 장터’는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우리 삶 속에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장터에서 나누는 추억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대동 축제’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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