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그리우면 그리운대로’

30일 오후 7시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이충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3:41]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그리우면 그리운대로’

30일 오후 7시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이충민 기자 | 입력 : 2023/11/29 [13:41]

▲ 서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함을 선사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팬플룻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공연은‘그리우면 그리운대로’라는 주제로 그리움, 사랑, 행복, 즐거움, 희망 5가지 테마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여성합창단의 ▲그리움을 테마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사랑을 테마로 ‘회상’, ‘깊은 밤을 날아서’가 무대를 채운다. 이어 특별출연 리디안 팩토리의 ▲행복을 테마로‘I will always love you’, ‘Libertango’, 사과나무 남성중창단의 ▲즐거움을 테마로 ‘Il Libro Dell Amo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중창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은 합창단이 희망을 테마로 ‘꼭 안아줄래요’,‘희망은 깨어 있네’,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등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함이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한 경력과 더불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 및 마을축제 공연 등 지역주민의 문화가 있는 삶, 꿈이 있는 행복한 서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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