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경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2023 경산학교예술교육 한마당'축제를 2023년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산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관리자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과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준비한 각종 공연과 미술 전시로 이루어지며,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하여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축제 첫째 날은 경산압량초등학교의 꿈소리 합창단과 자인중학교 어울림 윈드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12개 학교, 446명의 학생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는 12개 학교 학생들이 한 무대에 올라 더 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아름다운 나라’ 연합 공연을 펼친다. 축제 둘째 날은 금락초등학교 신난타 퓨전 난타와 경산중학교 댄스, 대경문화예술고등학교의 뮤지컬 Acting One을 포함하여 16개 학교, 145명의 학생이 밴드와 댄스,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틈틈이 열정적인 연습으로 실력을 쌓고, 환호하는 관객들 앞에서 드넓은 무대 위에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할 것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2023 경산학교예술교육 한마당'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으로 축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감동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예술에 대한 열정이 우리 학생들의 인성을 다지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산교육공동체로써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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