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과 임실군장애인연합회는 24일 오수 미미웨딩홀에서 장애인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2쌍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하객 등 100여명에 참석하여 부부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결혼식은 윤봉택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의 주례로 진행됐고 축가, 예물교환 등으로 꾸며졌으며 1박2일 신혼여행을 지원하여 두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은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게 된 부부들을 보니 감동적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주며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가정의 돈독한 정을 복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연합회에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 정보화교육,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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