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돌봄 아동 재능 발표 및 지역아동센터 모범 종자사 표창 등 진행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제7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가족,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지역아동센터 발전 유공자로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서미영 센터장, 스마일 지역아동센터 김경숙 센터장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3000만 원을 후원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이 각 장학금 120만 원을 받고 3명이 각자 200만 원 상당 컴퓨터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을 통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베트남 동요, 창극, 젬베연주, 드론공연과 함께 그림‧창작물 전시도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한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 지역아동센터는 총 17개가 운영 중이며 36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 정서 함양, 생활지도, 급식 등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중등 아동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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