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군 직영 밀폐공간 담당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상하수도 시설물 보수 대행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한 작업절차,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성남과 충북 오송 등에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시설별 예방관리를 통한 안전 확보 방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근절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작업 전 반드시 작업절차를 준수해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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