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올해 11월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준비를 마무리하고, 주요 거점 시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지역 일자리창출 등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의성도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 정식 운영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동안 의성도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룩작은도서관·꽃차·디저트가게·파티룸·셀프세탁방·마을목공소·사회주택·마을공동텃밭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8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 조합은 운영 수익을 향후 지역공동체 강화, 주민참여교육 등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는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도시재생거점시설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지속성 확보 등의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실태 점검 및 마을조합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주민조직의 자생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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