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개최전환시대, 함께 가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 주제로 민관학 공론의 장 펼쳐
[일간검경=이관준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는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11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포럼]을 개최했다. ‘전환시대, 함께 하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메인포럼(24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연계 세션 등 총 24개 세션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의 두 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15개 분과에서 그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시흥의 노력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교육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공동위원장인 및 시의원의 정책화답이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정책화답 시간을 통해 “시흥 지역교육협력의 저력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시흥의 아이들을 키워내는 동행과 열정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태계의 보고가 된 것처럼, 교육 때문에 떠났던 사람들이 교육 때문에 시흥에 오는 것은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시흥 교육의 희망을 키웠기 때문이라고”라고 화답하며, “교육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페스티벌 세션도 함께 진행됐으며, 메인포럼을 비롯하여 관내 학생․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와 김포, 의왕, 경북 등 다른 지자체 교육관계자들까지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흥미래교육포럼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어지는 분과세션에서는 ▲학교예술교육분과(시흥 예술인들과의 토크콘서트)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지원방안)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과 학교 함께 성장하고 길을 찾다) 등 15개 분과의 다양한 세션이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연계세션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페스티벌, 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환경교육 시화호 영상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 2024시흥교육 원클릭시스템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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