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협회장 안남숙)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발표회 ‘2023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중구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미경 해솔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와 조현철 아름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마련된 2부 공연 순서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합창, 음악 체조,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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