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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10:55]

통영시,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24 [10:55]

▲ 통영시,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통영시는 지난 23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및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청사 현관에서 ‘음주운전 NO! NO!’, ‘청렴은 의무, 실천은 의지’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및 음주와 관련된 사회적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음주운전의 근절 의지 다짐을 위한 것이다.

공보감사실과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협력해 음주운전 근절 약속 스티커 부착 및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알코올 패치를 활용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음주관련 홍보물 배부, 평소 음주습관 체크 등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천영기 시장은 캠페인과 체험 활동에 참여한 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과 준법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근절 노력과 청렴 의식 함양 교육으로 자랑스러운 통영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청렴 자가학습, 부서별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 및 페널티 부여 등 강력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 이어 음주 취약시기인 12월에 ‘운전자 지명제’운영을 계획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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