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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2023년 공동주택 의무교육 실시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6:28]

부산 동래구, 2023년 공동주택 의무교육 실시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23 [16:28]

▲ 부산 동래구, 2023년 공동주택 의무교육 실시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문화회관에서‘2023년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방범·소방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능력 향상 및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소방관리자, 경비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은 변만훈 소방경(동래소방서), 박재형 경사(동래경찰서)가 겨울철 아파트 화재 초기 대응 방법과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오후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한병호 강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주요내용,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아파트 운영과 관련해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입주자대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가 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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