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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과 홈누리 사업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08:51]

부산북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과 홈누리 사업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23 [08:51]

▲ 부산북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과 홈누리 사업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북구는 주택관리공단(주) 부산울산지사 ‘KOHOM 행복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월 22일에 구포동 소재 주거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세대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생활이 어려워져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세대였다.

집은 반지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 등으로 도배 상태가 불량하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천장 전등이 떨어질 위험과 천장이 기울어지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KOHOM 행복 나눔봉사단’은 도배·장판서비스, 천장 보수공사, 씽크대 및 전기시설물 교체 등 실시하여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주겨환경 개선공사에는 SK텔레콤서비스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은 “우리 공단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단 봉사단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선도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KOHOM 행복 나눔봉사단이 앞장서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이 생활이 힘든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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