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북구청을 방문하여 북구 저소득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월동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려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지원 금액이 확대되어 북구 저소득가구 총 551세대에 세대당 15만원씩 총 82,650천원을 지원한다.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구에서 모금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덕분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순환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북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가오는'희망2024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항상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다가오는 추운 겨울날 난방 취약 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웃돕기 집중모금'희망2024나눔캠페인'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북구청에서도 성금․품 모금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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