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순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합동평가 지표 중 정량지표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58개 지표 중 35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60% 달성률을 보였으며, 미달성 지표는 2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해 문제점 진단 및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영·유아 공공보육 이용률 및 주민 1인당 재활용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와 같은 군 여건상 달성하기 어려운 지표도 평가가 끝나는 12월말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나머지 미달성 지표들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미달성 지표 23개 중 7개 지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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