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종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1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탁법인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할 종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5년동안 전반적인 장애인복지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관장 포함 13명으로, 채용분야는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시설관리기사, 조리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구인구직), 전라북도 사회복지 협의회 홈페이지(구인정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구인정보)에 게재되어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부 모집요강을 확인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순창군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장애인복지팀을 순창군 최초로 신설했다”며“오는 12월 중으로 장애인복지관이 개관되면 재활프로그램,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 장애인을 위한 식당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올해 12월부터 예비 운영되며, 수탁단체의 종사자 모집, 프로그램 준비, 식당 운영 등이 완료되는 내년 3~4월경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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