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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12월 20일까지 제245회 정례회 개회, 2024년도 예산안 심의

정동섭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7:33]

원주시의회 12월 20일까지 제245회 정례회 개회, 2024년도 예산안 심의

정동섭 기자 | 입력 : 2023/11/20 [17:33]

▲ 원주시의회 제245회 정례회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원주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31일간 제245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 6,74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원주시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심영미 의원의'학교 내 증축동 피난대피로 확보 촉구 건의안'과 권아름 의원의 '청소년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나윤선, 최미옥, 문정환, 권아름 손준기, 곽문근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해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창휘 의원, 부위원장에 차은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중앙정부의 재정 축소가 지방정부의 재정에 미치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행사성 경비 등 불필요한 경상예산을 최소화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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