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 달서구, 비만예방 캠페인 전개

달서구 관내 사업장, 학교, 유치원 등 생활터 중심 캠페인 운영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03 [12:10]

대구 달서구, 비만예방 캠페인 전개

달서구 관내 사업장, 학교, 유치원 등 생활터 중심 캠페인 운영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4/03 [12:10]

▲ 대구 달서구, 비만예방 캠페인 전개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비만예방 슬로건‘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터에서 체험형 부스, 대면 걷기 챌린지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만을 신종 감염병으로 지정했고, 국내 성인 비만과 아동·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성인 2명 중 1명은 비만에 해당한다.

달서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비만 유병률에 대처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비만캠페인 전개 및 사업체, 학교, 유치원 등 생활터 위주의 체험형 비만예방 부스를 운영 중이다.

비만예방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과 결과에 따른 1:1 맞춤상담, 당음료 전시와 영양정보 활용법, 비만조끼 체험 등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캠페인 운영 효과를 높였다.

달서구는 체험부스 외에도 걷기 어플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구민 걷기를 활성화하고 있다.

관내 사업체 내 걷기 대항전과 동료와 점심시간 활용한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등 일상 속 운동인 걷기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캠페인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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