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윤건영 충북교육감, 책임감 있는 정책 추진과 활력있는 4월이 되길 바라

4월 월례조회 전 스탠드 미팅으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4:36]

윤건영 충북교육감, 책임감 있는 정책 추진과 활력있는 4월이 되길 바라

4월 월례조회 전 스탠드 미팅으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4/01 [14:36]

▲ 윤건영 교육감, 4월 월례조회 개최 사진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 행복관 어울림 까페에서 본청 간부 공무원, 직속기관장, 교육장과 함께 ‘스탠드 미팅’으로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진 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월례조회를 가졌다.

먼저, 4월의 한자성어인 '동심동력(同心同力)'를 발표했다.

'동심동력'은 ‘마음과 힘이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1월은 ‘실력다짐’정책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2월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3월에는 긍정적인 관계 맺기에 힘써 튼튼한 공동체의 틀을 다졌다며, 4월은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심해서 전력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핵심정책인 ‘충북형 몸활동’의 필요성과 학교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 체력평가’ 결과 하위권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비만 학생 비율이 늘고 있다며, 해결 방법은 몸근육을 기르는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건강 체력평가’에서 하위권 비율이 소폭 감소하고 상위권 비율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이 변화가 지속되길 바라며 '동심동력'의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주길 부탁했다.

또한, 외국(핀란드)과 도내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며, 체육수업이나 행사를 통한 몸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 이외의 수업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학교 밖, 가정에서 몸활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개별 학교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4월부터는 ‘무빙릴레이’를 통해 '어디서나 운동장'에 동참하고 활력을 나누며, 봄의 온화한 기운 속에서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충북교육청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인형탈을 쓰고 나타나 특별한 전입직원으로 소개되었다.
'별이'와 '송이' 인형탈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등지에서 교육행사의 홍보를 위해 도내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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