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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공공의 복지가 함께,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1:56]

민간과 공공의 복지가 함께,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20 [11:56]

▲ 밀양시 민간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 ‘민·관협력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출발 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밀양시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에서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2023년 민간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민·관협력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민과 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복지 종사자들 간의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밀양시에 당면한 복지문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지역공동체로서의 인식을 같이하고 일상을 벗어난 곳에서의 일정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추정숙 밀양시지회장은 “녹록지 않은 근무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민간과 공공의 복지 종사자가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복지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함께하는 행복복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사회복지는 민과 관 어느 한쪽의 전문성만으로 실현될 수 없으며, 진정한 협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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