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연말까지 빈틈없이 현장 지원한다

교육활동 인력 지원, 시설지원 등 현장 지원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09:07]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연말까지 빈틈없이 현장 지원한다

교육활동 인력 지원, 시설지원 등 현장 지원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20 [09:07]

▲ 교육활동 지원 모습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2월 말까지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을 돕기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빈틈없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부터 ▲교육활동 및 행사 인력 지원 ▲현장체험학습 안전 점검 서류 지원 ▲소규모 학교시설 현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활동 및 행사 인력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해운대 대학생 봉사단’ 164명을 활용해 이뤄졌고, 10월 말까지 부산배화학교 등 158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입학식·졸업식·학예회 등 각종 학교행사, 도서관 장서 정리, 교과서 배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학교는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고, 대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체험학습 활동 시 학교에서 소관 지자체와 보건소, 소방서 등에 요청하는 숙박시설·식당 안전 점검을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했다. 10월 말까지 센텀고 등 26교를 지원했다.

반송초 등 94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시설지원은 학교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목 관리, 도색, 배수로 준설 등 작업을 학교와 협업하며 추진했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빈틈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남은 기간도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