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전주시, 완산구 예비군 지휘관 간담회 개최

재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한 행보에 감사 인사 전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김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5:21]

전주시, 완산구 예비군 지휘관 간담회 개최

재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한 행보에 감사 인사 전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김정호 기자 | 입력 : 2023/11/17 [15:21]

▲ 전주시, 완산구 예비군 지휘관 간담회 개최


[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우리동네 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인 완산구 예비군 지휘관들과 만나 위로했다.

우범기 시장이 17일 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김화태 지역대장을 비롯한 완산구 지역대 예비군 지휘관 17명을 초청해 군․ 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그동안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 현장에서 복구를 지원하고, 국제 행사시 테러 대비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준 예비군 지역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 시장은 시정 발전과 지역 안보 확립을 위해 민선8기 시정 목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예비군 지휘관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비군은 유사시 국가 방위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평시에도 행정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전주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지역 안보 확립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산구 예비군 지역대는 재해복구 현장뿐 아니라 화재진압, 김장 봉사, 코로나-19 백신 보관 의료기관 경계 및 임시 선별진료소 지원, 주민자치센터 민원 업무 방해 제제 활동 등 자연 재난 현장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곳에서 봉사 정신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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