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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건축, 청주시 ‘행복하우징 청주’주거개선 사업비 기탁

취약계층 긴급 주거환경 개선금 1천만원 기탁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3/08 [10:33]

㈜미가건축, 청주시 ‘행복하우징 청주’주거개선 사업비 기탁

취약계층 긴급 주거환경 개선금 1천만원 기탁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3/08 [10:33]

▲ ㈜미가건축, 청주시 ‘행복하우징 청주’주거개선 사업비 기탁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미가건축은 8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미가건축 한정현 대표, 최종수 실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1천만원은 ‘행복하우징 청주’ 주거개선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행복하우징 청주’는 LH주거급여 조사원이 주거 방문을 통해 발굴한 주거위기가구에 집수리·주거이전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LH충북지사-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거위기가구 35가구를 발굴해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미가건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는 “평소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나눔을 실천하고자 ‘행복하우징 청주’ 사업의 주거개선 사업비를 기탁하기로 했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미가건축은 청주시 남일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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