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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0:26]

여성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17 [10:26]

▲ 여성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지난 16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351명의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원과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합천군의회부의장, 박정이 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상영해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새롭게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실기경연대회 및 대원들의 장기를 뽐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실기경연대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과 대원 간의 단결력 증진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의 2가지 분야로 개최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청덕면, 우수는 가야면, 장려는 쌍책면 여성민방위대가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덕면은 2024년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 합천군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합천군의 안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가 비상시에 더욱 잘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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