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교직원 육아 부담 해소

2024년 3월 개원, 7개 반 25명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09:40]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교직원 육아 부담 해소

2024년 3월 개원, 7개 반 25명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4/03/04 [09:40]

▲ 어린이집내부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 1일 본청 행복지원동 1층에 직장보육시설인 경북교육청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됐다.

본청 행복지원동 1층에 있는 어린이집은 5개의 보육실, 특별활동실, 관리실, 급식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춤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많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본청과 도청 신도시(안동, 예천)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자녀들을 보육 대상으로 현재 7개 반에 25명의 원아가 등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줘서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