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장수군의회,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촉구

장정복 의장 “장수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기회”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5:34]

장수군의회,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촉구

장정복 의장 “장수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기회”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2/23 [15:34]

▲ 장수군의회,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촉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의회가 22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이날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을 제출하고,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경제 과밀화를 해소하고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것과, △지리적 이점 및 영호남 화합의 상징성을 띄고 있는 장수군과 함양군에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 또한 △광주-대구간 달빛철도가 장수군 중심지(장수읍·장계면)를 경유하도록 노선변경 검토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정복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수군은 달빛철도가 지나가는 중간지점으로써 영호남 상생교류의 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장수군이 철도 개통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노선의 장수군 중심지인 장수읍 또는 장계면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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