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산청군, 농림축산식품사업 581억원 규모 신청

정책 심의회 열고 심의·의결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09:28]

산청군, 농림축산식품사업 581억원 규모 신청

정책 심의회 열고 심의·의결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2/23 [09:28]

▲ 산청군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의결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이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40개 사업 581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23일 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결과 40개 사업 581억 1100만원 규모의 신청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야 14개 사업 244억원 △유통·원예분야 9개 사업 42억원 △축산분야 4개 사업 60억원 △임업·산촌분야 11개 사업 93억원 △농업생산기반분야 2개 사업 140억원이다.

신청예산은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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