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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2/21 [14:22]

울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2/21 [14:22]

▲ 울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1회 울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과 관련 조례의 제·개정안, 지방보조사업의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심의 기능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0명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연구원, 기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1월 2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에 맞춰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심의시 관행적 사업 편성을 지양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보조사업 운용평가에 대해서도 성과위주 검증을 통한 실질적 평가를 진행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최근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관리 강화 방안을 정부에서 수립한 만큼 지방보조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종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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